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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공도중, 2년 연속 금빛총성

평택 한광중과 안성 공도중이 제38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녀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나란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중은 15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2013년도 청소년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나흘째 남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남태윤, 유병욱, 조현욱, 유승석의 활약에 힘입어 합계 1천750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46점)으로 인천중(1천741점)과 고양 한수중(1천737점)을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한광중은 자신들이 지난 2006년에 세웠던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2년 연속 정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광중의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남태윤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589점으로 이정호(한수중·588점)와 서종신(인천중·587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이승연, 강주희, 김진주, 임희경 등이 출전한 공도중이 1천176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175점·인천 부광중)으로 서울 청량중(1천172점)과 전남 여수여중(1천167점)을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공도중 이승연과 강주희는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94점과 393점으로 정희정(청량중·394점)에 뒤져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최성근, 신현수, 한상훈, 이재정 등이 나선 의정부 송현고가 합계 1천702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699점)와 인천 안남고(1천688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고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는 송영란과 한이래(이상 경기체고)가 본선·결선 합계 650.3점과 647.8점으로 전길혜(서울 압구정고·653.3점)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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