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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혁, 최강 매트 ‘우뚝’

엄혁(수원시청)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엄혁은 16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이일우(충남도청)를 라운드스코어 2-1의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엄혁은 결승에서 공격권을 얻은 1라운드에서 업어치기 기술로 1점을 얻었지만 상대에 밀어치기 기술을 허용해 1-1로 무승부로 비겨 후취점 원칙에 따라 첫 라운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고 라운드스코어 1-1의 균형을 만든 엄혁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일우의 공격을 되치기 기술로 연결, 점수를 얻어 라운드스코어 2-1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4㎏급에서는 김진환(용인고)이 김은성(서울 리라아트고)에 화끈한 2라운드 폴승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1㎏급에서는 김진환의 팀 동료 우동규가 장재준(충남체고)에 라운드스코어 2-0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9㎏급에서는 홍현종(성남 문원중)이 이우솔(인천 산곡중)을 2라운드 폴승으로 누르고 1위에 입상했으며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최중량급인 100㎏급에서는 이인재(안산 반월중)가 기연준(산곡중)에 1라운드 폴승을 거두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9㎏급 이승학(성남 서현고)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9㎏급 정준혁(서현고),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66㎏급 김민수(용인대),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120㎏급 심건오(평택시청), 여학생부 자유형 44㎏급 최연서(성남 야탑중)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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