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도서관은 오는 9월10일부터 법무부 검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법무부 소속 검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법 교육 강좌와 모의재판, 대전 솔로몬로파크 견학 등 체험 활동이 같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법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법률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실제 롤 모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검사 8명과 초등학생 50명이 함께 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8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평촌도서관홈페이지(www.anyanglib.or.kr)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 (☎031-8045-6212)에게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