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브레아시 방문단이 24박26일간의 미국 홈스테이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해단식을 가졌다.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7명, 안성교육지원청 추천자 13명 등 총20명의 관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7월26일 출국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 머물며, 평일에는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시티투어 등의 문화체험을 병행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회를 준 안성시와 브레아시에 감사드리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낀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문화체험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 많은 점들을 보완해 더욱 알찬 홈스테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하게 홈스테이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