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 매출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난방공사는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1조 4천20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1천285억원, 797억원으로 전년보다 93%, 13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전기 매출액은 8천13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5천155억원) 대비 57.8% 상승해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열 매출액은 6천13억원으로 전년(5천538억원) 대비 8.6% 상승했다. 또 냉수는 52억원으로 전년 42억원 대비 23.8% 상승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 판매 호조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