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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여중 이소영, 짜릿한 역전승

이소영(안양여중)이 제1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여자선수권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소영은 지난 24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여자부(파72)에서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박지연(동두천 보영여고·214타)과 박지수(대구 원화여고·217타)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2라운드까지 선두 박지연에 1타차로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이소영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를 줄였으나 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초반 1~9번홀 아웃코스를 1오버파로 마쳤다. 하지만 이소영은 이어진 인코스 14번홀(파3)에서 1타를 줄여 3라운드를 72타로 마무리하며 마지막날 2오버파를 기록한 박지연에 1타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23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3라운드 54홀 대회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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