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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캐논 슈터’ 에디 보스나 K리그 30R 주간베스트 수비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캐논 슈터’ 에디 보스나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0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피스 종결자로 또 다시 확인된 왼발 중거리포의 위력을 선보인 보스나를 30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수원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보스나는 후반 5분 상대 미드필더 중앙 진영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에 의한 득점으로 1-1 무승부에 기여한 바 있다.

보스나와 함께 인천식 ‘질식수비’를 가능하게 만든 인천 수비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은 정인환(인천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장학영(부산 아이파크), 정다훤(경남FC)이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30라운드에서 2득점 1도움을 올린 플라비오(전남 드래곤즈)와 1골을 뽑아낸 하피냐(울산 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팀의 4연승을 이끈 황진성(포항 스틸러스)이 4라운드 연속 선정된 가운데 몰리나(FC서울), 최현연(경남), 김영욱(전남)이 영예를 안았고 골키퍼 부문에는 김용대(서울)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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