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구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모두 11명이 응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28일 서류를 마감한 결과 11명이 사장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을 상대로 오는 31일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다음달 초 2명의 합격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또 본부장급인 상임이사는 8명이 지원서류를 냈다.
이와 함께 2명을 뽑는 비상임 이사도 11명이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장 지원자 중 타 지역 도시개발공사 사장 경력을 지낸 분과 건설업계 경력자 등 훌륭한 인재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청 안팎에서 떠돌던 B씨 등은 사장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결국 소문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들의 임용 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