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31일 오후 2시 수원 서광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기행 ‘문화마중’ 공연을 연다.
수원서광학교는 청각장애과 지적장애, 정서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음표에 담은 따뜻한 즐거움’이란 제목으로 무대가 따로 마련된 딱딱한 공연형태가 아닌 공연진과 관객이 같은 높이에서 한데 어우러져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마중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계층이 있는 장소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예술지원팀 031-290-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