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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장 관리 ‘최고’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30라운드 최고의 그라운드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관리 주체인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올시즌 2차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잔디발육 현황, 그라운드 바닥 상태, 라인의 선명도, 배수 등의 항목을 매치 코디네이터와 경기 감독관이 종합 평가해 평점을 매겨 시상하는 것으로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됐다.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은 9.59점(10점 만점)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K리그 16~30라운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에서는 경기당 평균 2만626명을 유치한 FC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은 지난 18일 28라운드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5만787명이 입장해 K리그 역대 5위이자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15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2만3천366명을 유치해 1차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던 수원은 2차에서는 평균 1만6천03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15라운드 평균 4천984명이던 관중이 16~30라운드 동안 평균 1만2천108명으로 급증, 전 기간 대비 143%의 증가율을 보인 울산 현대가 가장 많은 관중 증가를 기록한 ‘플러스 스타디움상(Plus Stadium)’ 수상 구단이 됐다.

한편 연맹은 올 시즌 동안 1차(1~15R), 2차(16~30R), 3차(31~44R)에 걸쳐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해당 구단 홈경기 시 상패가 주어진다. 연말에는 시즌 전체를 합산해 상패와 상금 각각 200만원씩 종합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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