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김윤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종원), 이마트 산본점(지점장 김경훈)이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2012 헌혈대축제’를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를 지난달 30일 원광대 산본병원에 기증했다.
지난 8월16일 군포시청과 이마트 앞 미관광장에서 이뤄진 헌혈 대축제에는 공무원, 이마트직원, 자원 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해 헌혈 증서를 기부했다.
모금함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 200매는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수술환자에게 혈액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한 시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헌혈증서가 기증돼 더욱 소중히 쓰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