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8일 ‘군포시민 수릿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가을 가족이 함께 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정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개인은 8일 오전 10시까지 시청 야외공연장으로 모이면 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 풀기에 이어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시민체육광장과 감투봉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1시간30분 정도의 코스를 걷게 된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뿐만 아니라 이웃과 교류하는 즐거움의 장이 될 걷기대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합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민주평통과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시민연합회, 자유총연맹, 방범기동순찰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는 행사 당일 중식과 경품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