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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Couple : 커플’전

경기창작센터는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센터 중앙동 전시실에서 ‘Couple : 커플’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해외입주작가 시몬 켄트겐스와 에스더 코크마이어(네덜란드)의 전시로 한국 사회적 현상의 맥락을 찾고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한 결과물의 전시다.

작가들은 한국의 분단 적 상황을 예술가적 시점에서 분석하고 그들이 직접 군사분계선에 접근하여 퍼포먼스를 기록한 아카이브 전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 한국.

시몬 켄트겐스와 에스더 코크마이어는 이미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의 비무장지대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이들은 사회 이념이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관적인 시각에서 포착했으며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남한과 북한의 관계를 재해석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직접 판문점에서 퍼포먼스를 했다.

퍼포먼스 내용은 시몬 켄트겐스는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서 판문점으로 접근하고, 에스더 코크마이어는 남한에서 판문점으로 접근, 판문점 UN회의실에서 만나 그들만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

이 둘은 현 시대적 상황의 가교가 되어 우리들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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