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적극적인 민원위주 서비스 행정구현에 발벗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군은 민원행정구현의 일환으로 문의가 많은 인·허가 절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고자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민원인이 건축관련 인·허가 등을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주관 부서 담당공무원이 매주 수요일 상담실에서 민원상담을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 시스템이다.
민원상담의 날은 이달부터 월2회 첫째·셋째주 수요일(오전 10~12시, 오후 2~4시) 격주로 운영하며 건축허가과장이 총괄하고 각 분야 팀장급이 참여한다.
한편 유천호 군수는 “1회성이나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민원상담 운영으로 군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