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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니, 여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준우승

김하니(고양 주엽고)가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공기소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니는 4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396점을 쏴 이유리(충남 보은정보고)에 이어 송채원(전남여고) 등 5명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하며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가장 높은 102.9점을 기록했지만 합계 498.9점으로 이유리(500.2점)에 1.3점이 뒤쳐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심준수, 한창희, 장건희, 김다훈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고가 합계 1천763점으로 울산인터넷고(1천765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대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종경(인천대)이 본선에서 536점을 쏴 6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95.4점을 보태며 합계 631.4점으로 이동훈(경남대·634.4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최성근(의정부 송현고)이 본선(550점)과 결선(94.2점) 합계 644.2점으로 박대훈(651.7점)과 김기현(646.5점·이상 경남관광고)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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