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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SNS효과 톡톡’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축구 입문팬’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연맹이 관리하고 있는 K리그 트위터(@kleague)의 팔로워 수가 4일 현재 3만8천323명으로 지난 7월초 2만9천여명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5일 벌어진 ‘2002 월드컵 10주년 기념 K리그 올스타전’과 8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연맹은 분석했다.

또한 올림픽 이후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욱스부르크) 등 K리그를 거쳐 간 해외파 선수들은 물론 SNS 활동을 해왔던 K리거들이 팬들과 적극적으로 직접 소통하는 것도 축구팬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 기간 보내주신 성원을 K리그까지 이어달라’며 K리그를 홍보했고, 구자철도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으로 개장한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에 전경을 담은 바 있다. 김보경(카디프 시티)도 지난달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수원-대전! 엄청 재미있던데요? ^^ 비겼지만 최고!’라는 멘션과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44라운드는 오는 15일부터 각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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