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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꼼짝마”

김포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취약 지역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민원 발생업체, 폐수다량 배출 및 도축, 도계장, 기타 환경관리 문제업소 등 오염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0월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전, 연휴 중,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1단계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로 2개반 5명을 투입해 중점감시 대상 업소에 대한 자체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이어 2단계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연휴기간에 오염의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전화(☎128번)를 운영, 환경오염신고를 접수·처리하게 된다.

3단계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로 영세하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 시설운영 정상화를 위한 기술 지원한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신고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내용에 따라 최고 5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단속의 눈을 피해 이뤄지는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모두의 환경감시자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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