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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왕시, 1·2부 종합우승

남양주시와 의왕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각각 1부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성남 탄천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1부 남자부 5인조전과 여자부 5인조전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총 26점을 획득, 시흥시와 군포시(이상 20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양주시는 1부 남자부 5인조전에서 이남식, 이재훈, 윤재상, 권오철, 이종현 등이 출전해 합계 4천029점(평균 201.5점)으로 군포시(합계 4천12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5인조전에서도 김정희, 박서영, 김선희, 김덕임, 이춘희, 정명애 등이 나서 3천743점(평균 187.7점)으로 부천시(3천75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의왕시는 2부에서 남자부 5인조전과 여자부 5인조전을 모두 석권하며 총 24점을 얻어 동두천시(22점)와 오산시(19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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