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은 오는 16일 ‘제26회 성남문화예술제’ 축하공연을 성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현철, 김연자, 현숙, 조항조 등 유명 가수를 비롯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멕시코마리아치, 아닌카, 성남농악보존협회 등이 출연, 독특한 음악세계와 아프리카 민속춤 등 다양한 국내·외 예술세계를 선뵐 예정이다.
이 축하공연을 전후해 시민위한 다양한 예술행사도 펼쳐진다.
축하공연 바로 앞서 미니 퍼레이드를 비롯 시민체험행사,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시청광장서 같은 날 열리고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사진 전시회, 시민노래자랑, 시민영화제 등이 마련된다. 또 14일에는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국악제가 열린다.
축하공연 후에는 10월12~1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시민 음악제를 시작으로 같은달 13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시민 무용축제, 같은 장소에서 14일 시민백일장 시상식, 14~18일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성남미협전&흙전 등이 열린다.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은 “알뜰히 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을 예술의 멋을 맘껏 즐길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75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