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물인 터미널, 전통시장, 영화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2개반 14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했고 오는 17일까지 점검활동을 펴 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백화점·대형상가·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14개소, 대형극장 5개소,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모두 20곳이다.
점검내용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여부,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