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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안양시청> 수영 4관왕 모두 대회신

정하은(안양시청)이 제61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하은은 17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59초40의 대회신기록(종전 5분00초89)으로 이현이(울산광역시청·5분07초2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하은은 앞서 여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9초64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20초30)으로 우승하고 계영 800m와 계영 400m에서 각각 8분28초88(대회신기록·종전 8분31초46)과 3분54초61(대회신기록·3분55초38)으로 안양시청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날 또다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반 혼계영 400m에서는 박민규-백승호-고영웅-유규상(고양시청)이 4분05초18로 윤태운-김영균-김기진-김정훈(부천시청·04분14초32)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고양시청 우승에 기여한 박민규는 자유형 50m 1위와 계영 800m,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4관왕에 올랐고 백승호도 자유형 400m와 계영 800m,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으며 고영웅과 유규상은 나란히 계영 800m,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 혼계영 400m에서는 이도륜이 신은혜, 윤아름, 심재림(이상 경기체중)과 팀을 이뤄 4분31초57로 인천 작전중(04분32초59)과 광주체중(04분39초49)을 꺾고 1위에 입상해 배영 200m에서 2분15초78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1천500m에서는 전현범(경기체고)이 15분56초63의 대회신기록(종전 16분06초83)으로 정상에 동행했고 남고부 개인혼영 400m 임태정(안양 신성고)도 4분33초57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고부 수구에서는 경기체고가 서울체고를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으며 남일반 수구에서는 경기도체육회가 한국체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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