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맑음동두천 25.2℃
  • 맑음강릉 30.2℃
  • 구름조금서울 26.9℃
  • 맑음대전 25.0℃
  • 구름많음대구 26.8℃
  • 구름많음울산 24.6℃
  • 맑음광주 25.3℃
  • 흐림부산 23.8℃
  • 구름많음고창 25.1℃
  • 구름많음제주 27.9℃
  • 맑음강화 24.7℃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4.4℃
  • 구름많음강진군 24.7℃
  • 흐림경주시 26.0℃
  • 맑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인천Utd K리그 31R ‘최고 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1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에서 벌어진 K리그 31라운드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홈팬들에게 2-1 승리를 선사한 인천을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된 뒤 처음으로 치러진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총 14번의 슈팅(유효슈팅 9회)을 비롯해 적극적인 공세를 보이며 종합점수 10.5점을 획득, 울산 현대(8.7점)와 FC서울(8.2점)을 누르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의 위클리 베스트팀 선정은 지난 21라운드(서울 전 3-2 승)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다.

인천의 주장으로서 강원 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정인환은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정인환은 연맹으로부터 특유의 파이팅으로 인천의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는 전술적·정신적 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인환과 함께 윤석영(전남 드래곤즈), 김주영(서울), 이용(울산)이 수비수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 부문에는 주간 베스트 11에 5회 연속 선정된 MVP 황진성(포항 스틸러스)과 김신욱(울산)이 영예를 안았다.

또 미드필더 부문에는 지경득(대전 시티즌), 진경선(전북 현대), 고명진(서울), 노병준(포항)이 차지했고, 최고의 골키퍼에는 최은성(전북)이 뽑혔다.

한편 관중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과 포항의 맞대결(2-1 포항 승)이 선정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