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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빛낸 인재들 ‘명예시민’ 위촉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에 빛나는 기보배 선수와 프로농구 이상범 안양KGC 감독,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송완식 관리이사가 안양시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19일 명예시민 수여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들 3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배 선수와 송완식 관리이사는 22일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범 감독은 프로농구 2012-2013 시즌 홈개막전에서 각각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기보배 선수는 안양서초등학교에서 첫 양궁을 시작해 안양서중, 안양성문고를 거쳐 오면서 많은 대회를 휩쓸었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상범 감독은 프로농구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2006년 팀 창단 후 첫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여 스포츠 명품도시 안양의 위상을 드높였다.

재단법인 불교안양원 이사이기도 한 송완식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관리이사는 11년간 노인종합복지관을 관리해오면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에 많은 기여를 했다.

그 동안 선정된 안양시 명예시민으로는 삼덕제지부지 기탁으로 현재의 삼덕공원을 탄생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고(故) 전재준 회장, 유유산업 건물 설계자인 고(故) 김중업 선생의 유품을 기증한 김희조 씨, 대기업 본사를 안양으로 이전한 구자열 LS전선 회장 등이 있으며, 1989년 첫 제정 이후 133명이 명예시민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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