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모두 함께 만끽해요.”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산하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20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추석맞이 감사·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효 실천 생활화와 독거노인가정, 다문화가정 돕기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영육 회장을 비롯 각 시·군 지역 회장 등이 모두 참석해 성원했다.
행사에서는 수정구 및 중원구지역 소재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다문화가정 세대, 독거노인 가정 등을 비롯 65세 이상 노인을 돌보는 이웃사랑 복지장학회 회원들에게 성금과 샴푸, 치약, 비누, 빵 등 다양한 성품이 전달됐다.
140여명의 수혜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행사 후원자로 나선 분당청년회의소 조중욱 회장, 영원한 봉사자 사랑의 손 김의경 회장까지 200여명이 함께한 행사장은 시종일관 북적인 가운데 진한 정감이 흘렀다.
20여년 전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시작된 이웃 초청 떡·과일 등 음식 및 성금 제공 행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내용이 탄탄해지고 있으며 이번 추석명절을 비롯해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설명절, 연말연시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정성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