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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오늘 개막

전 세계 당구 3쿠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제6회 수원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캐롬연맹과 아시아캐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 경기도당구연맹이 주관하며 수원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9개국 6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과 조별 예선(15점 3세트)을 거친 32강의 본선 진출자는 21일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23일 준결승과 결승전(이상 15점 5세트)을 차례로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07년 초대 대회 챔피언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세계 6위)를 비롯해 역대 이 대회 우승자가 모두 참가해 주목된다.

이들에 맞서 국내 선수로는 2012 세계 3쿠션 당구 선수권에서 국내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세계 7위)과 김경률(서울시당구연맹·세계 3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2012 용인백옥쌀배 제9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3연패를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세계 11위)도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덜고 사상 첫 국내 선수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대회 총 상금은 3만5천유로(약 5천만원)이며, 우승자는 80점의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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