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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청솔중, 숙명여중 따돌리고 우승컵

올 시즌 여자중등부 농구 최강자로 불리는 성남 청솔중이 제42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청솔중은 지난 2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결승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숙명여중을 49-39(16-7 8-16 18-9 8-8)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청솔중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여중부 금메달과 지난달 대구에서 치러진 제6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결승에서 청솔중은 박지수가 16리바운드(5득점)을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했고 차지현(12득점·7리바운드), 이은주, 나윤정(이상 9득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렸다.

남중부에서는 박세원, 원종원, 이정수 등이 맹활약한 인천 송도중이 강원 춘천중을 91-60으로 완파하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청솔중의 우승을 이끈 센터 박지수는 여중부 최우수선수(MVP) 선정과 함께 리바운드상과 수비상 등 3개 부문의 개인상을 받았고 노주희는 어시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청솔중 김영현 감독과 박주현 코치는 각각 지도상을 받았다.

남중부에서는 송도중 박세원이 MVP를, 정의엽이 어시스트상을 오희석 감독과 김상우 코치가 각각 지도상을 받았으며 남중부 3위를 차지한 성남중 박찬호는 득점상과 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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