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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8경기만에 승리 황철환·송인영 골 2-1 승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8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시청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23라운드 천안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황철환의 동점골과 송인영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승점 30점(8승6무9패)을 기록한 수원시청은 리그 9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또한 지난 16라운드 이후 이어졌던 7경기 연속 무승의 긴 부진에서 탈출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수원시청은 전반 38분 천안시청 권용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후반 8분 황철환이 귀중한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뒤, 후반 31분 박종찬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송인영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키며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맞붙은 6위 인천 코레일과 선두 고양KB국민은행은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 안산 H FC와 용인시청은 강릉시청과 김해시청에 각각 0-2,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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