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4일 모란민속전통시장에서 새도로명주소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2014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새도로명주소의 일선 시민 대상 첫 홍보전으로 추석 대목시장에서 열려 성과가 예상된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과천청사, 대전청사 출입 공무원 및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 이벤트를 진행,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모란민속전통시장 새도로명주소 엽서보내기 이벤트 행사 참여자 가운데 새 집주소를 맞히면 경품으로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모르는 이에게는 도로명주소를 확인시켜 주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행안부에서 이삼걸 2차관, 송경주 주소정책과장 등이, 성남시에서는 박정오 부시장, 곽정근 도시주택국장, 최병문 토지정보과장, 박명옥 도로명주소 팀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성남시민 2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의 캠페인 장면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행사가 행안부 주최 전국 전통시장 순회 행사 중 첫 행사로 열리는 만큼 지역 상인연합회간 협의, 부스 마련 등 현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