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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족구·테니스 종목 우승

 

수원시가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족구와 테니스, 2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23일 부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족구 1부에서 종합점수 13점을 얻어 안산시(12점)와 파주시(7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족구 1부 일반부에서 A팀과 B팀이 각각 성남시와 안산시를 누르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종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또 테니스 1부에서 남·여부를 석권하며 종합점수 200점을 획득, 부천시(170점)와 고양시(160점)을 제치고 종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고양시는 탁구 1부에서 여자부 우승과 장수부 준우승 등에 힘입어 종합점수 156점으로 수원시(119점)와 부천시(118점)를 누르고 1위에 올랐고, 보디빌딩에서도 271점으로 시흥시(253점)와 성남시(222점)에 앞서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등 2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안양시도 볼링 1부에서 8천529점으로 시흥시(8천269점)와 고양시(8천219점)를 꺾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농구 1부 결승에서 수원시를 36-33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으며 2개 종목을 석권했다.

이밖에 광주시는 탁구 2부에서 전종별을 석권하며 136점으로 김포시(104점)와 의왕시(9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볼링 2부에서도 8천472점으로 하남시(8천206점)와 양주시(8천116점)를 제치며 우승해 2개 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최지인 부천시는 축구 1부 결승에서 용인시를 1-0으로 꺾고 우승했고 축구 2부에서는 안성시가 여주군을 3-0으로 누르고 종목 1위를 차지했으며 족구 2부는 이천시가, 농구 2부는 과천시가, 검도 1부와 2부는 용인시와 김포시, 궁도는 파주시, 등산 1부와 2부는 성남시와 오산시, 국학기공은 평택시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부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김만수 부천시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31개 시·군 단체장 및 시·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장, 동호인, 부천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판타지아와 문화중심 도시 부천시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3회 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정과 친선의 대축전을 통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건강지수를 높이고 기쁨과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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