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다수의 홀이 갖춰진 경기장에서 정지된 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긴다.

경기는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클럽으로 공을 치면서 행해지는데, 공을 친 횟수가 적은 사람이 승자가 되며, 18홀의 경기를 1회전 경기라고 한다.

걷는 거리는 약 6㎞,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이 표준이다.

한국에서는 1900년 정부 세관관리로 고용된 영국인들이 원산 바닷가에 있는 세관 구내에 6홀의 코스를 만들어 경기를 한 것이 시초다.

그 뒤 1919년 5월 효창공원에 미국인 댄트(Dant,H.E.)가 설계한 9홀의 코스가 생겼고, 1924년 청량리에 새로운 코스가 생겼으나 주로 외국인들의 경기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골프가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영친왕(李垠)이 골프장 대지로 군자리(성동구 능동, 현 어린이대공원) 땅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경기장 건설비로 2만 원을 하사하여 만든 전장 6,500야드의 18홀 서울컨트리클럽이 1929년 개장되면서부터이다.
 

일반인에게 골프가 보급된 것은 1924년 경성골프구락부가 결성되면서부터인데, 이 때 골프를 가르칠 지도자가 없어 1933년 일본에서 진청수(陳淸水)·나카무라(中村兼吉) 등을 서울에 초청해 경기지도도 받고 시범경기도 했다.

골프가 일반인에게 널리 보급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는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있다.

이렇듯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깨고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가 있다.

바로 정지준(56) ㈜위드티앤지 대표이사.

그가 현재 운영하는 위드티앤지는 국내외 명문 골프장과 업무제휴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을 찾는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저렴한 그린피를 통해 회원들에게 실속있는 골프를 제공하는 한편, 여행, 항공, 문화 등 종합레저서비스 구축을 통해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지준 대표는 “골프 라이프의 뉴 패러다임, 새로움으로 비상하는 신 기업 믿음으로 ‘All Happy를 실현하겠다”면서 “더 많은 곳에서 큰 혜택을 뉘는 선진국형 골프 시스템 그 실천의 첫 걸음을 ’WITH T&G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위드앤티지’는 새로움을 비상하는 신기업으로 모토로 선국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찾아 발전하고 있다”면서 “한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신임을 가슴 깊이 새겨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골프 대중화를 위해 지난달 29일에는 ‘제1회 경기신문배 위드티앤지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열고 회원들의 침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태풍 ‘볼라벤’으로 대회 자체가 이뤄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는 그는 ”하지만 대회 시작한 날은 매우 날씨가 좋아 경기를 말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 대표는 “이번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골프 대회를 통해 골프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국내 친선대회롸 해외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 골프 활성화와 대중화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의 매력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분명한 결과가 나오고 목표가 있어야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다. 골프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정 대표는 “서민들이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