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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범죄걱정 없어요”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양시민 10명중 9명이 ‘안양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방범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7.6%가 ‘안양이 인근 시에 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라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범CCTV 설치에 따른 범죄예방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87.2%가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7월 현재 시에는 모두 383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는 동별 평균 12개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시청사 7층 U통합상황실을 통해 거미줄 방범 망을 형성하면서 범죄예방에 한 몫하고 있다.

실제로 U통합상황실이 구축된 2009년 3월 이후 3년 동안의 범죄발생율이 전과 비교해 18.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방범CCTV 설치현황에도 시민들 85.9%가 ‘계속 설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할 장소로는 골목길, 거주지, 학교, 학원 등의 순으로 꼽았다.

또한 ‘사회가 보호해야 할 가장 중요한 대상’은 초등학생(25.3%), 여성(21%), 유아(19.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방범CCTV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추가설치와 운영방향에 반영코자 실시됐으며 지난 7월18일부터 8월7일까지 일반시민과 교사 및 학생 등 1천19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스마트폰과 U통합상황실을 연계해 신고자의 위차파악과 동시에 목적지까지의 동선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최첨단 안심귀가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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