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내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기술개발 및 수출 활동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근 ‘기업활동 촉진 및 투자유치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안에 의하면 앞으로 시는 지역 내 기업의 기술개발 또는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로·상하수도·통신망 등의 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를 적극 시행하게 된다.
또 시는 본사나 공장을 타 지역에서 군포로 이전하는 등 지역에 100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에 최고 1억원까지 보조금(고용, 교육훈련, 시설보조 등)을 지원하며, 기업 및 투자 유치에 공이 큰 유공자에게는 최대 5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문의: 시 지역경제과 ☎(031)390-0379, 0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