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시 산하기관들이 추석연휴에 각종 시설을 개방하는 등 시민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평소 즐겨 찾거나 생활시설인 시청사내 하늘북카페, 공영주차장, 화장장 등을 연휴기간 개방하거나 무료로 이용케 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독서하며 여가를 즐겨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평소 일일 평균 400여명이 찾는 명소로 발전한 하늘북카페는 연휴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공간을 개방한다.
또 관내 23개소의 공영주차장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수정구 신흥제3주차장, 물놀이장, 신흥제4, 신흥제8, 모란공영, 양지제1, 논골선경, 시민회관, 태평제6 ▲중원구 대원천, 성남동대형 부속 공영(주차장입구), 은행1941, 은행제2, 모란시장, 중동제3, 중동배수지, 금빛주차장 ▲분당구 서현동, 금곡동, 수내제1, 정자전원, 율동공원, 야탑제1주차장 등이다.
또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는 30일 추석 당일 화장(火葬)을 실시키로 했다. 화장 시각은 추모객이 많이 찾은 시간대를 피해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며 시신 10구에 한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