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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섭 경기도 총감독“홈에서 종합우승 7연패 달성하겠다”

런던패럴림픽 감동과 환희 재현
전년도 메달보다 30%이상 기대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인 만큼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7년 연속 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 성남, 부천, 평택, 의정부, 화성, 안산, 시흥, 용인, 여주 등 도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764명(선수 547명, 임원 및 보호자 217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종합우승 7연패에 도전하는 한성섭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반드시 우승할 것을 다짐했다.

한 총감독은 “이번 장애인체전이 어느 대회 보다 ‘알뜰하고, 감동적이며, 안전한 대회’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총 27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764명의 선수단이 전 종목에 고루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종합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 총감독은 이어 “지난 런던패럴림픽에서 감동과 환희의 드라마를 국민들에게 선사한 최광근(유도), 이화숙(양궁) 등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출전한다”며 “이번 장애인체전을 통해 유망주 발굴에도 힘을 써 2016 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을 대비해 차근차근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체전을 앞두고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종목별 경기 개최·참가 지원 및, 강화훈련 등을 실시한 한 총감독은 “훈련 물품 및 경기복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지도자 및 우수 선수를 보강해 전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며 “전년에 획득했던 메달 및 득점 규모(메달 총 392개, 종합점수 22만6천653점)보다 30% 이상 향상된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종합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다 합리적인 체전 포상 시스템을 마련한 한 총감독은 “아직 예산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부족한 상황인 도내 장애인 실업팀 창단에도 힘을 써 장애인 체육 발전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 총감독은 마지막으로 “이번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주관기관은 물론 중앙·지방 경기가맹단체들과 밀접한 업무협조를 취해 만전을 기했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체육웅도 경기도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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