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일 MC이자 방송인인 이휘재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휘재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지난 1992년 MBC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첫 데뷔한 이씨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한 코미디프로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KBS ‘스펀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SBS ‘도전 1000곡’ 등 공중파 방송 3사 교양예능프로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씨는 앞으로 시가 주최하는 축제와 음악회 등 주요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관련 홍보물 제작 모델로도 활약하게 된다.
최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드높이는데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고 전했고, 이씨는 “본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안양시의 기대에 부응해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을 알리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안양시시정홍보위원과 블로그 기자단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