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 3일 국군의 날과 개천절을 맞아 관내 1만3천여가구가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의 모범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각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 및 모범지역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며 특히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회의 및 각 통장을 대상으로 ‘전 가구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유도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연이은 국경일에는 군포1동 한솔솔파크아파트 전체 525가구를 비롯 지역 내 50여개 공동·단독주택 단지에서 1만3천여가구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통장, 각 주택단지 대표들이 나라사랑 정신 교육·계승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지역의 모든 가정에서 국가적 경축일 등에 태극기를 달 수 있는 그날까지 나라사랑 문화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