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담 점검반을 구성·운영해 시설물의 손·망실, 부착 누락, 설치위치 적정 여부 등을 일제 조사한 후 만약 시민들이 확인 및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경우 즉시 개선·수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도로명 주소 시설물 도로명판 751개, 건물번호판 7천475개, 지역안내판 8개 등 총 8천234개다.
이병호 민원봉사과장은 “설치·관리자가 아닌 실제 사용자인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자세로 각종 시설의 실태를 점검·정비해 불편사항을 최대한 개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도로명주소가 시민 삶에 안정적으로 정착·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시 민원봉사과 ☎(031)390-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