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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은, K리그 34라운드 MVP

‘슈퍼매치’행운의 결승골 수원 승리 이끌어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멀티 플레이어 오장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34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슈퍼매치’에서 행운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오장은을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오장은은 활발한 움직임을 펼친 데 이어 후반 5분 자신의 올 시즌 마수걸이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K리그 통산 300승이자 슈퍼매치 7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연맹은 오장은에 대해 ‘기나긴 부상 공백을 단번에 지운 슈퍼매치 결승골’이라고 평가했다.

오장은을 비롯해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남일(인천 유나이티드), 에닝요(전북 현대), 한지호(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고, 공격수 부문에는 까이끼(경남FC)와 박기동(광주FC)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윤석영(전남), 곽희주(수원), 이윤표(인천), 윤석영(전남 드래곤즈), 최원권(제주 유나이티드)이 영예를 안았고 정성룡(수원)이 이번 라운드의 가장 뛰어난 수문장으로 뽑혔다.

한편 4만3천352명의 관중이 운집한 수원과 서울(수원 1-0승)의 슈퍼매치가 이번 라운드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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