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보도 등에 의해 외우내환을 앓고 있는 김포도시공사가 지난 5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병식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은 이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산업전반의 경기침체와 내적 불협화음 등 공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깊이 통감하며 노사 상생협력을 통해 경영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경영혁신 및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경영안정화를 모색하고 전 임직원이 각오를 새롭게 해 오는 2013년도의 사업성과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병식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가 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주눅 들어 움츠러들어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이럴 때 일수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과 능동적인 자세로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