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환경부의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 사업의 일환인 ‘그린카드’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그린카드’ 소지자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을 예매할 경우 관람료 20% 이내에서 감면해 준다고 9일 밝혔다.
또 시는 점증적으로 지역 내 산하기관(유료 시설)에서 ‘그린카드’ 이용에 따른 혜택 제공 시스템 도입·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그린카드 이용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드’란 환경부가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응용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에너지절약 제품 등을 그린카드로 구입할 경우 제품가격의 1~5%가 추가 적립되며, 대중교통 이용시 월 최대 1만원이 적립된다.
문의: 군포시 환경자원과(☎031-390-0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