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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촌읍 한강로 가로수 고사

상당수 말라죽은채 방치
관광객 눈살… 대책 시급

 

김포신도시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한강로’ 고촌읍 구간의 가로수가 고사한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10일 김포 한강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에서 강변로까지의 일부 구간과 경인아라뱃길 김포 터미널 사이의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 상당수가 말라죽은 채 방치되고 있어 흉물스럽게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다.

가로수가 고사한 한강로는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경인아라뱃길과 강화도 관광을 위해 하루에도 수없이 지나는 도로로서 신속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가로수가 고사한 이유에 대해 한 조경업자는 “나무를 식재하기 위해 나무 뿌리 부분을 뜨는 과정에서 흙이 무너질 것을 염려해 썩지 않는 고무 밴딩과 철사 줄로 꽁꽁 묵은 채 옮긴 후 이를 풀지않고 그대로 식재해 뿌리가 제대로 활착을 못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확인을 통해 문제된 가로수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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