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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사실상 7년 연속 종합우승

전국장애인체전 오늘 폐막… 2위 인천 압도적 점수차 앞서

 

경기도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7년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도는 대회 나흘째인 11일 육상, 수영, 역도 등에서 금메달 30개를 추가해 오후 8시 현재 금 122개, 은 133개, 동메달 113개로 종합점수 19만9천919점을 획득, 인천시(금 56·은 75·동 52, 11만1천410점)와 서울시(금 58·은 95·동 84, 11만1천28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개막 이후 줄곧 선두를 지켰다.

대회 종합 3위권을 노리는 인천시는 이날 금메달 21개를 따내며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해 폐회식에서 시상대에 오를 가능성을 이어갔다.

도는 이날만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3개, 육상에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각각 2개를 기록하는 등 이날까지 수영, 역도, 사이클, 육상, 양궁 등에서 한국신 24개와 대회신 14개를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75㎞ C3에서는 진용식(부천시)이 1시간48분33초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남자 트랙 독주 1㎞ C3와 남자 개인도로독주 25km C3, 혼성 도로 단체B OPEN 우승에 이어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수영 남자 100m 접영 S14에서는 이인국(안산시)이 1분01초69의 한국신기록(종전 1분02초76)으로 우승한 뒤 김태영(용인시), 이병찬(수원시), 정보훈(화성시) 등과 출전한 남자 400m 계영 S14에서도 4분13초85로 패권을 안으며 남자 100m 배영 S14과 남자 400m 혼계영 S14에서 따낸 금메달을 더해 4관왕에 올랐다.

역도 남자 +100㎏급 절단 및 기타장애/뇌성마비 OPEN에서는 전근배(평택시)가 파워리프팅에서 190㎏을 들어 우승한 뒤 웨이트리프팅과 벤치프레스종합에서도 각각 150㎏와 340㎏로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남자 400m T52에서는 이봉준(의정부시)이 1분07초78로 금메달을 획득해 100m T52, 200m T52 우승에 이어 3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F35에서는 이유정(고양시)이 4m83으로 원반던지기 F35와 창던지기 F35 금메달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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