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최근 관내 거주 외국인유학생·결혼이주여성·중도입국 다문화자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민속촌 전통문화체험 행사지원과 체류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중도입국 다문화자녀 및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문화체험 및 범죄예방교육 지원을 통해 한국사회에 더욱 친근해지고 범죄로부터의 보호와 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법·성범죄 예방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법률상담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부티탐(26)은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경찰이 있어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원호 외사팀장은 “지난 2일에는 유학생 140여명을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펼쳤으며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교육, 이동형 민원상담 부스 운영 등 체류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현 만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