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함께하는 추억의 가을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3, 14일 양일간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된 ‘2012 김포예술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규모의 무용경연대회와 실버국악제가 열렸다. 또 음악협회가 학생음악동아리 축제한마당을 기획해 실내체육관이 학생들로 가득 메워지기도 했다.
13일 주 무대에서는 공연단과 주관단체의 퍼레이드, 천상의 북소리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축원무, 지역가수 허현성, 시립여성합창단 합창 등 축하 공연이 열려 가을밤을 감미롭게 수놓았다.
이어 14일 폐막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29호 이은관 명창과 초대가수 배일호, 대통령상 수상자인 명창들의 무대 등 전국실버국악제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노수은 김포예총회장은 “지역 향토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