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도서관 ‘법무부와 함께하는 어린이로스쿨’ 참여자들이 최근 대전솔로몬로파크를 견학했다.
법무부 소속 검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로스쿨’은 법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법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롤 모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솔로몬로파크를 견학한 학생들은 모의국회, 모의재판, 과학수사관, 교도소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법을 만들고 집행하면서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꼈다.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한 학생은 “직접 판사 자리에 앉아 법을 집행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공정한 법집행을 하는 훌륭한 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올바른 법질서의식 함양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