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7일 환경관리소의 시설 운영능력 향상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시민과 합동으로 춘천시 환경사업소를 견학했다.
지난해 하반기 준공된 최신식 환경사업소 견학에는 환경관리소 운영 담당자 및 주민지원협의체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춘천 환경사업소는 하루 170톤의 쓰레기가 소각되며, 90톤의 하수슬러지가 건조된다.
또한 하루 60톤의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등 최첨단 기술로 자연친화적인 시설 운영이 이뤄져 보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이번 견학은 우리 환경관리소의 시설 설비 보완, 운영 기술력 향상 등을 꾀하는 동시에 시민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와 협력·상생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시설 견학 이후 시 공무원과 환경관리소 주민지원협의체 회원들은 군포환경관리소의 안정적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