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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금빛마무리 기뻐”

사이클 2관왕 금 김 솔 아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기뻐요. 실업팀에 입단해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습니다.”

17일 대구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여자고등부 3㎞단체추발과 20㎞포인트레이스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한 김솔아(19·연천고·사진)의 소감. 김솔아는 여고부 2㎞개인추발과 단체스프린터에서 은메달, 도로개인독주 15㎞ 동메달 등을 추가하며 트랙과 도로경기 참가 5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남양주 동화중 1학년때 남다른 운동 능력을 본 체육교사의 권유로 처음 페달을 밟은 김솔아는 이듬해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남양주 동화고에서 연천고로 전학온 이후에도 주니어 국가대표로서 아시아선수권 경륜 및 스프린트에서 1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김솔아는 “고교 졸업 후 입단 예정인 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도로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에 입단하고 싶다”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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