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18일 유영록 시장과 각급 기관장 및 평생학습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김포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배움 나눔 즐김 한마당 김포’라는 구호 아래 총 76개의 부스를 마련해 통진도서관의 ‘자고 있는 책을 깨워드려요’를 비롯 네일아트 연필데생 등 체험관이 운영돼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축제는 김포시관내에 있는 학습기관과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186개의 평생학습센터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솜씨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열정마당’이라는 이름 아래 무대공연발표와 학습결과를 자랑하는 전시 그리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초청강연 및 대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영록 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 1년간 김포시 곳곳에서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해온 강사분들과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김포시가 시민들의 배움의 열망을 충족할 수 있는 모범적 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