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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개막후 2연패 부진

女프로농구 KB스타즈에 60-71 역전패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상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청주 KB스타즈에 역전패하며 개막 후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박정은(15점·6도움)과 이선화(12점·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후반 3점포로 무장한 KB스타즈에 60-71(22-16 16-16 7-21 15-18)로 졌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홈개막전(안산 신한은행 전 54-57) 패배 이후 2연패에 빠졌다. 특히 상대에게 12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김계령, 이미선, 김한별 등 주전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유진(8점)과 이선화 등이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려 22-16으로 1쿼터를 마친 뒤 2쿼터에도 박정은의 볼배급 속에 홍보람(8점), 고아라(10점) 등이 차근차근 득점을 쌓으며 변연하(11점·9도움)와 정선화(16점·14리바운드)가 버틴 KB스타즈를 상대로 전반을 38-32로 6점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KB스타즈 정미란(8점)과 박세미(7점)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순식간에 동점을 내줬고 강아정(20점)에게 또다시 3점포를 얻어맞으며 41-4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실점을 거듭하며 45-53으로 끌려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만회를 노렸지만 오히려 4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 등 수비 불안을 보이며 결국 60-71의 패배로 승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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