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부곡동 522 일대 28만7천500여㎡에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격은 토건 분야 시공능력평가순위 1∼50위, 기업신용평가등급과 회사채 신용등급이 A 이상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2월 7일까지 군포시 도시과 산업단지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0340, 0622)로 문의하면 된다.
첨단산업단지는 경부철도,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복합화물터미널과 인접해 있는 등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사업신청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쯤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첨단산업단지는 국가 및 지역의 산업 첨단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고용인구 창출 산업의 첨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